기다리던 IBK 기업은행 상반기 채용공고가 떴다.
작년에 운이 좋게 1차면접 까지 올라갔지만, 아쉽게 떨어져서 올해 또 도전했다.
1. 채용공고
채용 공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알리오 링크를 들어가면 확인해볼 수 있다.
일단, 공고를 보자마자 당황했다.
작년에는 서류 40배수 -> 필기 4배수 였다면
올해는 서류 70배수 -> 필기 6배수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이 말은, 디지털 직무 채용 인원이 23명일때, 서류 합격 후 필기를 보는 인원만 1600명이 넘는다는 말이었다...😩😩
+ 디지털 직무는 코딩테스트 전형도 추가되었다.
( 그래도 코딩테스트는 이미 항상 해왔기 때문에 막막하거나 당황스럽지는 않았다. )
2. 서류
일단, 서류 합격만 70배수로 1600명이기 때문에 서류 합격 여부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애초에 관건은 필기였기 때문!😁
서류 합격 후, 필기 시험을 보는 고사장을 선택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필기 시험에 응시하는 인원이 많아서 그런지 고사장이 엄청 많았다.
( 고사장 다 구하느라 엄청 고생하셨을듯 싶다..ㅠ )
3. 필기
필기 시험은 서울의 대청중학교에서 봤다.
( 작년부터 같이 준비하던 언니와 고사장이 다른 곳으로 배치돼서 아쉬웠다. ㅜㅜ )
필기시험에 대한 안내사항이다.
기업은행의 필기시험은 NCS 와 직무 관련 전공 문제로 이루어져있다.
100문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NCS 40문제, 직무 관련 객관식 40문제, 직무 관련 주관식 10문제로 이루어져 있다.
( 객관식은 1점, 주관식은 2점으로 총 100점 만점 이다. )
다른 은행들 대비 기업은행 필기시험의 특징을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 지원 분야 관련 주관식 문제가 있다.
- 시험시간이 120분으로, 문제 개수가 90개 라는것을 고려하면 비교적 넉넉한 시간을 준다.
( 90문제 중 40문제를 차지하는 직무 객관식 문제는 사실 직관적으로 답이 도출되기 때문에 시간은 정말 넉넉하다 )
🐰 : 이번 디지털 직무의 필기 시험을 보고 느낀점은, 난이도가 작년보다 훨씬 쉬웠다는 것이다.
직무 관련 문제에서 직전 공채인 작년 하반기 시험 때에는 인공지능 관련 문제가 굉장히 많았는데,
이번에는 신기술 관련 문제들 보다는 대부분 정처기 수준의 문제들이 나왔었다.
그러나, 코딩 문제가 언어 불문 굉장히 많이 출제됨으로 기본적인 언어는 숙지할 필요성이 있다.
( 이것도 정처기 정도의 수준 )
NCS는 작년보다 어려웠다.
작년 하반기 공채는 NCS가 굉장히 쉽게 나왔고, 직무 관련 전공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었었다.
그러나 올해는 직전과 비교해서 NCS는 어려운 난이도로, 직무 관련 전공 문제는 쉬운 난이도 였다.
즉, 대체적으로 시간도 넉넉했고 난이도도 평이한 시험이었다.
'2021 > 취준 및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 상반기 취준 회고 및 후기 (22) | 2021.06.18 |
---|---|
[ 2021 상반기 ] 2021년 상반기 IBK기업은행 신입행원 ( 디지털 ) 필기결과&면접 후기 (20) | 2021.06.09 |
[ 2021 상반기 ] 2021년 1차 KT 채용전환형 인턴 ( SW 개발 ) 면접 후기 (32) | 2021.06.06 |
[ 2021 상반기 ] 2021년 1차 KT 채용전환형 인턴 ( SW 개발 ) 인적성&코딩테스트 후기 (7) | 2021.06.05 |
[ 2021 상반기 ] 2021년 1차 KT 채용전환형 인턴 ( SW 개발 ) 서류 후기 (2) | 2021.06.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