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기 ] 우리은행 온(On)택트 해커톤 회고

 

내 첫 해커톤 후기 😁

우리은행 온택트 해커톤

 

기업 교육을 들으면서 허덕이고 있던 도중 우리은행에서 주최하는 "우리은행 온택트 해커톤" 공모전을 알게되었다.
처음에는 참가할 생각이 없었지만, 일단 기획서라도 내보자! 라는 생각으로 마감 당일 날 팀원들을 구해서 마감 30분 전에 기획서를 제출했다. ( 밤 11시 30분 쯤에 제출했는데, 담당자분 께서 바로 읽으신걸 보고 놀랐다... )

별 기대도 없이 제출했지만, 기획서가 열떨결에 붙어버렸다😳😳

1도 예상못했어서 처음에는 진짜 당황스러웠다🤭
그러나 어쨋든 기획서가 붙어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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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톤 팀의 구성

프론트엔드 개발자 1명 ( 안드로이드 ) + 서버 개발자 2명 ( 스프링 부트 / 플라스크&데이터분석 ) + 디자이너

처음 프로젝트의 기획서를 쓸 때,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금융 서비스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시중에 이미 많은 서비스들이 나와 있었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조사와 함께 기획을 해야했기 때문에 조금 힘든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디지털 소외 계층과 그 중 시니어 계층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로 기획의 방향을 잡고,
시니어 계층을 타겟으로한 금융 애플리케이션으로 기획안을 작성하였다.
( 프로젝트의 방향 및 주제는 나를 포함한 서버 개발자 2명이 기획했다 )

추가적으로, 디자이너 분께서도 의견을 많이 내주셔서, 구현 시작 전에 구체적인 방향을 잡기에 수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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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과정

디자이너분께서 피그마로 애플리케이션의 디자인을 만들어 주셨다
진짜 기절...😳

❤️💚💜 너무 마음에 들었다.....🥰🥰
회의 때 이야기한 부분 이외에도 더 아이디어를 생각 하시면서 디자인을 만들었다고 한다. 
솔직히 바로 시중에 배포해도 뒤쳐지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라고 생각했다 ㅠㅠㅠ 
( 디자이너 분과 협업은 처음이었는데, 프로젝트 할 때 왜 디자이너 분도 따로 구하는지 알게되었다ㅠㅠ 진짜 짱,,, ) 

우리 프로젝트에는 총 3개 업체?의 API가 중점적으로 사용되었다.

• 금융결제원 API ➡️ 오픈뱅킹
• NH농협 API ➡️ 오픈지로
• 우리은행 API  ➡️ 오픈지로

우리은행에서 API를 추가적으로 제공해준다고 하셔서 NH농협에서 제공하는 지로서비스 이외에 추가적으로 다른 항목에 대해 우리은행측에 추가 제공 신청을 했다. 

+ 우리은행에 API를 추가 신청한 여러 팀이 있었지만, 그 중 유일하게 신청이 통과한 API가 1개 였고 그게 우리조가 신청한 API 였다
( 우리조만 통과를 했다,,,😳😳,,, 기운이 좋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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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사실, 처음 기획서를 쓸 때 까지만 해도 별 생각이 없었다.
팀도 마감 당일날 구했고, 기획서도 마감 30분전에 제출을 했기 때문에 큰 기대가 없었다.

그런데, 기획서도 붙고 API신청도 유일히 통과하는 것을 보면서 아주 작은 기대가 생겼나보다,,ㅎㅎ
( 기획서를 같이 쓴 서버 개발자와 서로 김칫국 사발로 드링킹 ~~ ㅋㅅㅋ )

첫 해커톤이면서 팀장이라는 직책을 맡은적도 처음이라서 서툰 부분이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해당 기간동안 최선을 다했고, 같이 열심히 해준 팀원들이 있어서 기억에 남는 경험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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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발표

상을 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수상을 했다,,,😳😳🤭🤭

❤️은 나,💛은 팀원들

 

온택트 해커톤이라서, 시상은 온라인으로,
이후, 우리은행에서 수상자 특전으로 제공하는 Unique On 공간에 방문해서 상패를 받았다.🥰
( 참가자가 많아서 줌 화면이 약 6-7 페이지 정도 있었는데, 기사사진으로 딱 우리 팀이 있는 화면이 나갔다..ㅎㅎ ) 

뿌듯뿌듯😭

담당자 분들 께서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나중에 보니까 우리둘다 상품 판매하는 쇼호스트 같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시상을 위해 우리은행 은행장님이 유니크온에 방문을 하셨다.
사실 상을 받기위해 방문한 것도 있지만, 은행장님을 실제로 보고 싶었던 이유도 있었다...ㅎㅎ
( 내가 은행장님을 이때가 아니면 언제 또 실제로 보겠어,,, ㅋㅋㅋㅋㅋ )

은행장님을 바로 앞에서 봤는데 너무 신기했다. 연예인을 보는 기분이었다🤭

우리은행 특전 유니크온😁

처음에는, 그냥 자기소개서에 적거나 면접 때 소재로 쓰려고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큰 성과로 돌아와서 놀랐고 뿌듯한 경험이었다,,ㅎㅎ
( 기억은 시간이 지날수록 미화가 되는 법,,,ㅋㅋㅋㅋ)

🐰 : 다음에도 또 다른 공모전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까지 할 정도로 오랜만에 너무 재미있었던 경험이었다.

+ 수상자 특전으로, 서류 통과 혜택이 있었는데 수상 받자마자 바로 공채가 떴다,,,,하,,,,
이제 남은 기간동안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도 없이 바로 필기 준비 각,,😭

+  그리고 내가 꼬셔서 함께 해준 연준씌,,, 넘모 고생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