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AFY 6기 ] 삼성청년SW아카데미 싸피 준비 후기

 

약 3개월 동안 듣고 있던 교육에 맞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지쳐서 허덕이고 있던 시점에, SSAFY 6기 모집 공고를 보았다.
교육에서 탈출을 원했던 나에게, 이것은 새로운 대안이었다...!

신청 각이었다.. 🙏

1.  신청

일단, 자소서를 써야 했지만 나는 당시 면접 준비로 시간이 너무너무 없었다.
다행히도 싸피 자소서는 항목이 2개밖에 없고, 거의 교육에 대한 의지를 물어보는 항목이어서 약 1시간 만에 작성해서 제출할 수 있었다.
( 평소에 자소서 쓰는 시간이 다른 사람들보다 오래 걸리는 편이지만, 싸피 자소서는 정말 길어야 1시간 정도의 분량과 항목이었다 )

 

2.  SW 적성 진단

싸피는 서류 합불 여부가 따로 없이, 서류 제출만 한다면 SW적성 진단 시험에 대한 자격이 주어진다.
( 진짜 교육에서까지 서탈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 )

아무리 교육 시험이라고 하지만 삼성 주관이기도 하기 때문에,
시험 응시 전 주변에 경험 있는 분들께 물어보며 시험에 대해 조금은 알아보았다.
( 🐰 : 유형이 어떤식인지 알았다는 거지, 따로 공부를 했다는 것은 아니다...🥲 )

SW적성 진단은 인적성 문제와 Computational Thinking 문제로 이루어져 있다.

인적성 문제는 듣던데로 gsat 문제와 유사한 유형이었다. 
gsat을 한번도 풀어본 적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풀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였다. 

Computational Thinking 문제는 처음보는 유형의 문제였다. 
대비가 불가능한 문제라고 생각했고, 알고리즘에 대한 어느정도의 이해를 가지고 있으면 풀 수는 있을 정도의 난이도였다.
물론 풀 수는 있지만 시간내에 전부 풀기는 어렵다. 
( 주변에서도 혼자 다 푼사람은 한 명도 못 봤다 )

 

3.  결과

SW적성 진단 시험에서 인적성 문제는 다 풀었고, Computational Thinking 문제는 약 50퍼센트 정도 풀었었다.
( 풀었다 != 맞았다 )

SW 적성 진단 검사 결과는~~~!!
( 두구 두구 두구 )
"합격" 이었당!

 

4.  인터뷰

싸피 인터뷰 일정이 곧 나오지만, 갑작스럽게 다른 회사의 인턴을 하게 되어서 포기하기로 했다 😂
아쉬운 데로 블로그에라도 신청 후기를 남긴당